메타, 美 영화협회와 정면충돌…‘PG-13’ 표현 놓고 공방
||2025.11.06
||2025.11.0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영화협회(MPA)가 메타에 'PG‑13' 용어 사용 중지를 요구했다.
5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MPA는 메타가 인스타그램 청소년 계정의 콘텐츠 제한 정책을 설명하며 "PG-13 등급 콘텐츠만 볼 수 있다"고 언급한 점을 문제 삼았다.
메타는 지난달 인스타그램 청소년 계정이 기본적으로 PG-13 등급 수준의 콘텐츠만 접근 가능하도록 제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2주 뒤 MPA는 메타에 서한을 보내 "청소년 인스타그램 계정의 콘텐츠가 PG-13 등급 지침을 준수한다는 메타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매우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MPA는 서한에서 자사의 영화 등급 시스템은 메타의 콘텐츠 제한 방식과 전혀 비교될 수 없으며, 메타의 접근 방식이 "인공지능(AI)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또 "MPA는 수십 년 동안 등급 시스템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쌓아왔다"며 "메타의 자동 분류 방식에 대한 불만은 결국 MPA 시스템의 신뢰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메타는 공식 입장을 통해 청소년 계정 정책이 MPA의 인증이나 공식 PG-13 등급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또한, PG-13 용어 사용이 공정 이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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