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리서치 자회사 아토랩,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참여
||2025.11.05
||2025.11.05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및 데이터센터 자동화 기업 아토리서치 자회사인 아토랩이 KAIST 컨소시엄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단백질·핵산·리간드 등 생명현상 핵심 분자 구조를 정밀 예측하는 차세대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 ‘K-Fold’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AIST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GPU 256장 규모 AI 인프라를 지원받는다.
아토랩(ATTO Lab.)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AI 인프라 설계·구축·운영을 담당하며, 대규모 GPU 클러스터 환경 최적화 및 효율화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토랩은 또 KAIST 컨소시엄이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특화 경량화 모델을 프라이빗 AI 솔루션으로 구현해, 데이터 보안을 중시하는 제약사 연구소 및 병원 연구기관 등에 온프레미스형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AI 인프라 기술이 바이오 연구 혁신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아토리서치는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SDI) 기술을 기반으로 국가 AI 연구 역량 강화와 데이터센터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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