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 UR E26/E27 기반 선박 사이버복원력 관리 체계 개발 착수
||2025.11.05
||2025.11.05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프랑스선급(Bureau Veritas Marine & Offshore) 및 현대엘엔지해운과 함께 국제선급연합회(IACS) 선박 사이버복원력(Cyber Resilience) 규정인 UR E26 및 E27 기반 사이버복원력 관리체계 기술 공동개발프로젝트(JDP)를 공식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JDP를 토대로 선박 사이버보안 기술력을 고도화하며, 해사 분야 CPS 보안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JDP는 해운·조선 분야 내 스타링크(Starlink) 확대 적용으로 급증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선박 사이버복원력 관리체계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선박용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솔루션 ‘스파이더 오티 포 마리타임(SPiDER OT for Maritime)’을 기반으로 선박 운항시스템 보안 정책, 모니터링 및 대응 체계 테스트를 수행한다.
BV는 기술 자문과 사이버보안 실증 프레임워크 제공, IACS UR E26 기준에 따른 인증 및 평가, 실제 선박(On-board)에서 검증을 지원한다. 현대엘엔지해운은 실제 LNG 운반선 운영 환경을 기반으로 실증과 평가를 수행하고, 운항 중 보안 모니터링 검증을 담당한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공동개발 프로젝트는 해운 산업 디지털 전환 속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사이버복원력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선박 운항의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사이버보안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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