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첫 전기 GT ‘2026년 출시 확정’… 770km 주행거리 목표
||2025.11.05
||2025.11.05
● 재규어, 첫 번째 순수 전기차 2026년 출시 예정… 내년 공개 및 사전 주문 시작
● JEA 전용 아키텍처 기반 4도어 GT, WLTP 기준 최대 770km 주행 목표
● “21세기 재규어의 자신감 담은 양극화된 디자인” — 로돈 글로버 CEO
재규어(Jaguar)가 첫 번째 순수 배터리 전기차를 2026년에 출시한다. 재규어 CEO 로돈 글로버(Rodon Glover)는 미국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에 신형 전기차를 공개하고 곧바로 주문을 받을 예정이며, 고객 인도도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JLR이 일부 전동화 모델의 출시 일정을 조정하는 가운데, 재규어는 계획대로 전기차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브랜드의 전환 속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타입 00 콘셉트의 진화, 4도어 GT로 등장
로돈 글로버는 새로운 전기차의 디자인이 “타입 00(Type 00) 콘셉트의 양극화된 디자인 언어를 계승하지만, 직접적인 양산 버전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차체 형태는 4도어 GT 쿠페로 예상되며, 가격은 13만 달러(약 1억 8천만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그는 “훌륭한 디자인은 양극화된다. 재규어가 21세기에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자신 있게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JEA 아키텍처 기반 770km 주행 목표
해당 모델은 재규어가 독자 개발한 JEA(Jaguar Electric Architecture)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재규어는 이 플랫폼이 제공하는 높은 효율과 에너지 밀도를 통해 WLTP 기준 최대 770km의 주행 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긴 주행 거리이자, 프리미엄 전동 GT 세그먼트에서 최상위 수준이다.
글로버 CEO는 “이 모델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재규어가 될 것”이라며, 기술 세부 정보는 향후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시장 중심의 재도약 전략
재규어는 미국에 자체 생산 공장이 없기 때문에 수입 관세 부담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가장 중요한 전략 시장으로 삼고 있다.
글로버는 “재규어가 가장 성공적이었던 시절, 미국은 우리의 핵심 시장이었다. 여전히 강한 브랜드 열정이 남아 있다”며 “이번 전기 GT는 재규어 브랜드 재조정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는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브랜드의 정체성과 감성적 매력을 복원하려는 JLR의 ‘리이매진(Reimagine)’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재규어의 전동화 여정, 새로운 국면
재규어는 2025년 이후 순수 전기 브랜드로 완전히 전환한다는 계획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전기 GT는 그 비전의 첫 번째 결과물로, 고성능과 정제된 럭셔리를 결합한 ‘21세기형 그랜드 투어러’를 지향한다. 디자인·플랫폼·주행 감성 전반에서 기존 라인업과의 단절을 선언하며, 완전히 새로운 재규어 시대를 열 준비를 마쳤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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