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만 원대 가격 괜찮은데?" 2026 푸조 3008 가격 및 제원

4천만 원대 이 정도면 나쁘진 않아

2026 푸조 3008

푸조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에는 유럽 감성이 돋보이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푸조 신차 디자인은 볼 때마다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지죠. P64 플랫폼 기반 3세대 푸조 3008 모델은 작년에 풀체인지 되면서 외관과 실내가 확 바뀌었죠. 국내에서도 정식 판매가 되고 있는 모델이고 2026 기준 출시가는 1.2 PureTech MHEV 단일 등급 Allure 4,425만 원 GT 4,916만 원 2개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6 푸조 3008 제원

1.2L 직렬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하여 시스템 최고 출력 143마력에 최대 토크 23.5kg 무난한 성능을 갖추고 있죠. 복합 연비는 14.6km/l 수준의 꽤 좋은 연비 효율성을 제공하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만큼의 연비 효과를 기대하면 안 됩니다 그래도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에 출발 시 매끄러운 가속감 때문에 도심 주행이 많으면 꽤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차량이죠.

최근 몇 년 전부터 푸조 신차 디자인은 굉장히 멋있죠. 그릴 중앙에는 푸조의 사자 엠블럼과 빛에 따라 달라지는 독특한 패턴의 그라데이션 그릴, 사자 발톱 형상의 주간 주행등(DRL)과 빛을 자동으로 조절해 높은 시인성을 제공하는 픽셀 LED 헤드램프(GT 트림 적용)는 날렵한 눈매를 완성했죠 여기에 수직의 에어 커튼 및 분할된 프론트 범퍼까지 더해지면서 스포티한 인상을 완성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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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4,545mm, 전폭 1,895mm, 전고 1,650mm, 축거 2,730mm 컴팩트한 크기의 준중형 SUV 차량이지만 유려한 루프 라인이 돋보이는 패스트백 SUV 스타일로 날렵한 측면 실루엣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GT 트림에는 프론트 휀더 쪽 푸조 뱃지와 후면에 적용된 블랙 플로팅 스포일러는 공기역학적 효율을 높이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후면부도 사자 발톱 자국 형상화한 3D LED 테일램프가 적용되면서 한눈에 푸조 차량임을 알 수 있죠. 여기에 더해 3D 글래스 블레이드 기술로 빛의 깊이김과 입체감을 향상시켜 야간에는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푸조 3008 모델은 3세대로 풀체인지 되면서 스텔란티스 산하 여러 브랜드가 함께 공유하는 STLA 플랫폼을 최초 적용하면서 효율적 설계와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죠.

하이브리드 전용 e-DCS6 변속기를 결합해 출발/정차 시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엔진 힘을 부족하지만 전기 모터 덕분에 출발 시 느린 반응이나 답답함은 없다고 하죠 회생 제동 또한 큰 이질감이 없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정숙성과 편안함을 갖추고 있어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는 차량인데요 특히 컴팩트한 크기로 도심 주행, 주차 문제없고 2종 저공해차 인증으로 공영주차장, 혼잡통행료 감면 등 혜택까지 받아볼 수 있죠.

푸조 실내는 굉장히 세련되면서도 현대적인데요. 최고의 그립감을 선사하는 I-콕핏 스티어링 휠은 위아래 없는 플랫 구조로 되어 있고 21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또한 공중에 떠있는 듯한 플로팅 타입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그리고 도어 패널과 대시보드 라인 등 전체적으로 수평형 레이아웃을 갖추면서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하죠. 특히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는 깊이감을 주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아래쪽에는 터치식 버추얼 I-토글 버튼이 눈에 띄는데요 온도 조절부터 미디어, 내비게이션, 전화 등 자주 사용하는 10개 기능을 즐겨찾기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죠 그리고 센터 콘솔에는 드라이브 모드, 볼륨 및 자주 사용되는 몇 가지 기능들은 물리 버튼으로 되어 있어 주행하면서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대시보드, 도어, 센터 콘솔을 보면 부분적으로 직물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더해주네요(GT 트림 기준)

푸조 3008 GT 트림 기준 블랙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되어 고급감과 푹신한 착좌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앞좌석 시트 어댑티브 볼스터와 통풍, 열선, 마사지 기능까지 그리고 AGR 인증 앞좌석 10-Way 방향 파워 시트까지 더해지면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죠. 2열은 등받이 각도 조절이 없고 건장한 성인 남성이 타기에 조금 타이트할 수 있어요. 트렁크 공간은 히든 공간 포함해 꽤 나쁘지 않은 편이고 40:20:40 폴딩까지 갖추고 있어 일상생활 또는 컴팩트 패밀리카로도 무난하게 탈 수 있는 차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