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시리즈 50주년 한정판 ‘M340i Jahre 에디션’ 공개
||2025.11.05
||2025.11.05
● E21부터 G20까지 이어진 3시리즈의 유산, 컬러로 되살아나다
● 386마력 직렬 6기통 엔진과 20인치 단조 휠, '완성형 3시리즈'의 품격
● BMW 캐나다, 50년의 헤리티지 기념 'M340i Jahre 에디션' 100대 한정 출시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BMW가 3시리즈 탄생 50주년을 맞아 'M340i xDrive 50 Jahre Edition(자레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E21부터 G20까지 3시리즈의 역사를 상징하는 여섯 가지 컬러로 구성된 특별한 에디션으로, 오직 캐나다 시장에서만 단 100대만 생산됩니다. BMW의 정통 주행 감성과 클래식 디자인 감성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모델은 "3시리즈의 반세기를 색으로 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3시리즈의 반세기, 컬러로 회고하다
BMW 3시리즈는 1975년 첫 세대 E21 출시 이후 전 세계 중형 세단 시장의 기준이 되어왔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M340i xDrive 50 Jahre Edition'은 그 반세기 여정을 기념하는 컬러 팔레트를 특징으로 합니다. BMW 인디비주얼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여섯 가지 색상은 마데이라 레드 메탈릭, 라구나 그린 메탈릭, 아부스 블루 메탈릭, 카본 블랙 메탈릭, 딥 그린 메탈릭, 시트린 블랙 메탈릭으로 구성됩니다. 각각은 과거 3시리즈 세대(E21~G20)의 상징적인 색상을 재현하며, '과거와 현재가 조우하는 디자인 언어'를 담고 있습니다.
클래식 감성 + M 퍼포먼스의 진화
외관은 BMW M 바디키트와 20인치 Y-스포크 단조 알로이 휠이 적용되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트렁크 리드에는 '50 Jahre Edition' 전용 엠블럼이 부착되어 한정판임을 강조했으며, M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이 장착되어 한층 깊고 중후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실내는 BMW 인디비주얼의 최고급 메리노 가죽으로 마감되었으며, 블랙 또는 화이트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센터 콘솔에는 '3-Series 50 Jahre Edition' 각인 플라크가 새겨져 있으며, 도어실 플레이트에도 동일한 문구가 적용되어 오너의 자부심을 자극합니다.
"성능은 그대로, 완성도는 더 높게"
파워트레인은 기존 M340i xDrive와 동일한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유지했습니다. 최고 출력 386마력, 최대토크 54.9km.g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후륜 편향 xDrvie 시스템을 조합했습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3초만에 도달하는 가속 성능을 보여주며, M3를 제외한 3시리즈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자리합니다.
"캐나다 전용, 단 100대" 한정 생산의 의미
이번 모델은 독일 공장에서 소량 생산되어 캐나다 시장 전용으로 100대 한정 판매됩니다. BMW 캐나다는 "3시리즈가 50년간 이어온 주행의 즐거움과 브랜드 유산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헌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내년부터 BMW는 차세대 전기 세단 '노이에 클라쎄' 기반의 새로운 3시리즈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번 50주년 한정판은 내연기관 시대 3시리즈의 '마지막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경쟁 모델과의 차이점
BMW M340i는 메르세데스-AMG C43(408마력), 아우디 S4(354마력) 등과 경쟁하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으로, 보다 정제된 승차감과 클래식한 감성의 조화를 유지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이번 Jahre 에디션은 '숫자 경쟁'보다는 브랜드의 역사와 감성적 가치를 강조한 모델로, 성능보다 '헤리티지'를 선택한 오너층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50년의 전통, 다음은 전동화"
BMW는 올해 말부터 3시리즈의 미래 버전인 '뉴 i3 세단(Neue Klasse i3)'을 준비 중입니다. 이 모델은 완전 전기차 플랫폼으로 전환되는 첫 번째 3시리즈로, 이번 50 Jahre Edition이 내연기관 3시리즈의 '마지막 헌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상징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자동차의 역사는 숫자보다 '감정'으로 남습니다. BWM가 이번 50 Jahre 에디션으로 보여준 것은 단순한 한정판이 아니라, 반세기 동안 이어온 3시리즈의 감성과 철학에 대한 헌정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만나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이런 감성의 자동차가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브랜드의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혹시 BMW가 한국 시장에서도 이런 '감성 중심 한정판'을 내놓는다면, 여러분은 어떤 컬러를 선택하고 싶으신가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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