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BMW·솔리드파워, 전고체 배터리 실차 검증 협력 본격화
||2025.11.04
||2025.11.04
● 삼성SDI, BMW·솔리드파워와 전고체 배터리(ASSB) 검증 협력 계약 체결
● 삼성SDI, 솔리드파워 고체 전해질 사용한 각형 셀 공급
● BMW, 차세대 전기차용 모듈·팩 개발 및 실차 테스트 추진
삼성SDI가 BMW 그룹 및 미국 전고체 배터리 전문기업 솔리드파워(Solid Power)와 전고체 배터리 검증 프로젝트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셀 제조, 자동차 제조, 소재 개발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ASSB(All-Solid-State Battery) 기술의 대규모 상용화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다.
삼성SDI, 솔리드파워 고체 전해질 적용한 각형 셀 공급
삼성SDI는 솔리드파워가 개발한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을 적용한 전고체 배터리 셀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셀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BMW는 삼성SDI가 공급한 전고체 셀을 활용해 자체 모듈 및 팩 설계를 진행하고, 이를 차세대 평가 차량에 탑재해 성능을 검증한다.
BMW, 시제품 테스트에서 상용화 단계로 진입
BMW는 올해 5월 플래그십 전기 세단 i7에 솔리드파워의 파일럿 셀을 탑재해 테스트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검증 단계는 프로토타입 수준을 넘어, 실제 대형 셀 제조사가 생산한 셀을 통한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게 됐다.
삼성SDI의 참여는 BMW의 전동화 전략에 실질적인 기술 기반을 제공하며, 향후 차세대 배터리 양산을 위한 핵심 검증 과정이 될 전망이다.
각형 셀과 원통형 셀의 기술 접점 구축
삼성SDI는 각형(Cell-to-Pack) 구조를 중심으로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BMW는 2025년 이후 출시될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에서 원통형(46mm 계열) 셀을 사용할 계획이다.
그럼에도 BMW는 CLAR 플랫폼 기반 전기차에 각형 셀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왔기 때문에 이번 협력은 기술 호환성과 실제 적용성을 검증하는 의미를 가진다. 세 파트너사는 합의된 기준을 토대로 ASSB 성능을 평가하고, BMW의 차세대 평가 차량에 통합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가속 위한 3자 협력 모델
이번 협력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3자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SDI는 배터리 셀 제조 및 품질 관리 역량을, 솔리드파워는 고체 전해질 및 소재 기술을, BMW는 차량 통합 및 시스템 검증 노하우를 각각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의 실제 적용 가능성과 양산 전환 시점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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