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수소 구동 타코마 H2 공개…전기차 충전도 가능
||2025.11.04
||2025.11.0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토요타가 수소 연료전지 기반의 타코마 H2 오버랜더 콘셉트(Tacoma H2-Overland Concept)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수소를 연료로 전기모터를 구동하며, 오프로드 주행뿐 아니라 전기차 충전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3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타코마 H2 오버랜더가 2세대 미라이의 연료전지 스택을 활용해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갖췄다고 전했다.
두 개의 전기 모터는 547마력을 발휘하며, 기존 내연기관 타코마보다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1000파운드(약 453kg)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트럭과 달리, 타코마 H2는 24.9kWh 배터리만으로도 충분한 출력을 확보했다. 수소 연료전지는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성하며, 배출되는 수증기는 세척이나 샤워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타코마 H2는 최대 15kW의 전력을 외부로 공급할 수 있어, 야외에서 전기차 충전은 물론 가전제품이나 주택 전력 공급도 가능하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차동 잠금 장치, 리프트 서스펜션, 올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해 험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 차량은 미국에서 개발됐으며, 기존 타코마와 동일한 TNGA-F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추가 부품은 3D 프린팅으로 제작됐으며, 몇 달 만에 완성됐다. 타코마 H2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2025 SEMA SHOW(세마쇼)'에서 공식 공개될 예정이며, 토요타의 다양한 파워트레인 전략을 상징하는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