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것 같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한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뭔가 새로운 것을 장만해야 할 것 같은 기분 좋은 압박감도 있죠.
특히 자동차처럼 목돈 드는 제품을 고민하셨던 분들이라면 이맘때쯤 나오는 '연말 프로모션' 소식에 귀를 쫑긋 세우게 되실 텐데요. '언제 사야 가장 좋을까' 타이밍을 재고 계셨다면, 이번 KGM(KG모빌리티) 소식이 꽤 흥미롭게 들릴 것 같습니다.
이름부터 직관적인 'KGM 세일 페스타'가 11월 한 달간 진행된다는 내용입니다. 새 차 구매를 계획 중이시라면, 오늘 포스팅을 잠시 주목해 주셔도 좋겠네요.
자동차 프로모션, 사실 좀 복잡하게 느껴질 때가 많죠. 이것저것 조건이 붙고, 막상 전시장에 가보면 '고객님은 해당 사항이...' 같은 아쉬운 소리를 듣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이번 KGM 세일 페스타는 구성이 비교적 명쾌합니다.
'세일 페스타'라는 이름으로 기본 할인을 제공하고, 여기에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한 'Thanks 프로그램' 혜택을 더하는 방식입니다. 둘 다 챙길 수 있다면 할인 폭이 상당히 커지더군요.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역시 플래그십 모델인 '렉스턴 뉴 아레나'입니다.
세일 페스타로만 300만 원, 여기에 Thanks 프로그램 250만 원까지 더해지면 최대 55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서 많은 분이 오해하시는 지점이 있습니다.
'최대 550만'이라는 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아니라는 점이죠. Thanks 프로그램은 KGM 차량을 재구매하는 로열티 고객이나 정부/지자체 공무원, 선생님, 군인 등 특정 직군에 해당해야 합니다.
그래도 기본 할인만으로도 꽤 매력적인 수준입니다.
패밀리카나 레저용으로 꾸준히 인기 있는 '렉스턴 스포츠&칸(쿨멘 포함)' 모델도 세일 페스타 200만 원, Thanks 프로그램 230만 원을 더해 최대 43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KGM의 부활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토레스' 역시 빠지지 않았습니다. 토레스는 세일 페스타 100만 원에 Thanks 프로그램 120만 원이 더해져 최대 22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회초년생이나 첫차로 인기가 많은 '티볼리(에어 포함)'도 세일 페스타 200만 원, Thanks 프로그램 100만 원으로 최대 300만 원의 혜택이 적용되네요.
사실 차를 살 때 당장의 할인 금액만큼이나 중요한 게 '유지'에 대한 부담입니다.
특히 고장이나 수리비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죠. 이 부분에서 KGM이 흥미로운 제안을 하나 더했습니다.
바로 'KGM Promise Program'입니다.
예를 들어 토레스를 구매하면 기존 5년/10만km의 보증기간에 추가로 5년/10만km를 더 얹어줍니다.
총 10년/20만km라는 파격적인 보증이죠. (렉스턴 계열은 5년/10만km + 5년/10만km, 스포츠&칸은 5년/10만km + 2년/10만km)
이 정도면 차를 운영하는 내내 AS 걱정은 크게 덜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외에도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춰주는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선수금(0%~40%)에 따라 0.9%~3.9%의 저금리 할부(최대 60~72개월)를 모델별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고 하니, 현금 여력이 부족한 분들도 고려해 볼 만한 선택지입니다.
11월, 한 해의 끝자락에서 신차 구매를 고민하고 계셨다면 가까운 KGM 전시장에 들러 구체적인 견적을 한번 받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내가 Thanks 프로그램 대상에 해당하는지, 어떤 금융 프로그램이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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