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미국 텍사스대 학생 대상 양자컴퓨팅 체험 프로그램 진행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미국 텍사스대(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이하 UT)와 글로벌 교육기관 EF Education이 주관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 방문 기업으로 선정돼 UT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자컴퓨팅 이론과 실제 체험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10월 31일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메가존-UT 퀀텀&클라우드 익스피리언스 데이(Megazone–UT Quantum & Cloud Experience Day)’ 행사를 갖고, 양자컴퓨팅 기본 원리 강의 컴퓨터 코딩을 통해 양자컴퓨팅 시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UT 대학생들이 각국 주요 산업과 기술 현장을 탐방하며 사회, 기술, 보건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직접 체험하는 국제 연수 과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글로벌 인재들이 양자컴퓨팅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소속 연구원이 비트와 큐비트 차이, 파동·입자 이중성, 양자 중첩, 관측자 효과 등 양자역학 핵심 개념을 이해하기 설명했다.

메가존클라우드 김동호 CQO(Chief Quantum Officer)는 “방문 학생들이 양자컴퓨팅 원리와 가능성을 이해하고, AI·클라우드와 결합된 차세대 기술 혁신 방향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며 “메가존클라우드는 AI 기업으로서 세계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미래 기술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