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인기 IT 강좌 콘텐츠 삭제…AI 검열 논란 확산
||2025.11.03
||2025.11.0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튜브가 인기 IT 강좌를 위험 콘텐츠로 분류해 삭제하면서 인공지능(AI) 검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크리에이터들은 수년간 허용된 교육 콘텐츠가 위험 또는 유해하다는 이유로 삭제되자, AI가 자동으로 콘텐츠를 검열하고 있다며 의심을 제기했다.
특히 컴퓨터 기술자 리치 화이트(Rich White)는 윈도11을 지원되지 않는 하드웨어에 설치하는 방법을 설명한 두 개의 영상이 삭제됐다고 밝혔다. 이 영상들은 마이크로소프트(MS) 계정 요구를 우회하려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화이트는 해당 동영상이 “수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하는 핵심 콘텐츠”라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이트는 삭제된 동영상에 대해 “유튜브가 최근에 게시된 콘텐츠를 주로 차단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기존 오래된 동영상까지 영향을 미쳤다면 수년간 구축해 온 튜토리얼 채널이 한순간에 사라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 측은 해당 동영상을 복구했으며, 향후 유사한 콘텐츠가 삭제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삭제 사유에 대해서는 자동화 문제가 아니라 기존 정책 적용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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