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상과 상금도 수여한다… 국토부 ‘자율주행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2025.11.03
||2025.11.03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자율주행 일상 서비스 아이디어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안하며, 자율주행 정책에 국민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참여형 행사다.
◆ 이메일로 31일까지 접수… 평가 기준은?
공모전 주제는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생활 서비스 아이디어다. ▲택배·배달 등 물류·유통 ▲버스·택시 등 교통 ▲방범 등 생활 안전 ▲방재·방역 등 도시 관리 분야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공모는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국토교통부 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공모 안내문과 신청 양식을 내려받은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 반영 가능성, 논리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11월 초부터 약 2주간의 심사와 공개 검증을 거쳐 11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 대상은 국토교통부 장관상… 총 상금 700만 원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4건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대상은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1건) ▲최우수상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200만 원 (1건) ▲우수상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두 명이게 수여된다. 총 상금 700만 원 규모로, 수상작은 향후 자율주행 정책 수립 시 적극 활용된다. 특히 우수 제안은 실제 생활 서비스로 구현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임월시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자율주행 서비스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는 뜻깊은 기회”라며,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실제로 타보고 싶은 자율주행 서비스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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