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D.4, 라이다 센서와 카메라 달고 도심 숲 데이터 수집했다

카앤모어|권혁재 기자|2025.11.03

서울·부산·경남 등 순회하며 도시 수목 데이터 수집… 탄소중립 실현 참여

폭스바겐코리아가 도심 수목의 정밀 데이터 구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프로젝트에 브랜드 순수 전기 SUV ID.4를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및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환경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위:프리저프(We: Preserve)’의 일환이다. 도심 속 나무의 생육 상태를 체계적으로 기록해 도시 생태계 복원에 이겨하는 것을 목표로하는 사업이다.

◆ 라이다 탑재한 ID.4, 도시 수목 정밀 조사에 투입

수목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라이다 센서가 탑재된 ID.4. / 폭스바겐코리아

수목진료 전문기업인 세이브트리의 ‘스마트 트리 인벤토리(Smart Tree Inventory)’ 프로젝트에 참여한 폭스바겐은 현장 데이터 수집을 위한 ID.4 차량을 지원했다. 해당 차량은 도심 가로수와 공원 수목의 건강 상태와 이산화탄소 흡수량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라이다(LiDAR) 센서와 초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했다.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서울 강남구를 시작으로 부산, 경북 상주, 경기도 일대를 순회하며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해당 지역의 4만여 그루의 나무가 연간 667만 1924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연기관 차량 약 4056대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는 수치로, 도시 녹지가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이브트리는 이번 데이터를 도시 숲 건강도 모니터링에 활용할 계획이다.

틸 셰어(Til Scheer)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그룹과 브랜드의 자산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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