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포토, 자동 영상 편집 기능 강화…틱톡·인스타 정조준
||2025.11.03
||2025.11.0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포토가 틱톡 스타일의 영상 템플릿 기능을 추가하며, 자동 편집을 한층 강화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번 기능은 2023년 처음 도입된 하이라이트 영상 도구를 확장한 것으로, 음악 비트에 맞춰 컷을 조정하고 텍스트 오버레이까지 자동으로 추가된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직접 편집하지 않아도 완성도 높은 영상을 만들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 기능은 현재 일부 사용자에게만 적용된 상태지만, 곧 모든 사용자에게 확대될 예정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 포토 앱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선택한 후, 원하는 템플릿을 고르고 사진과 영상을 추가하면 자동으로 영상이 생성된다. 이후 클립, 음악, 텍스트를 조정하고 저장하면 된다.
구글 포토는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캡컷 등 빠른 영상 제작에 특화된 앱들과 경쟁 중이다. 기존 하이라이트 영상 기능은 단순한 슬라이드쇼 수준에 그쳤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보다 역동적이고 완성도 높은 영상 제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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