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일본서 수소차 ‘디 올 뉴 넥쏘’ 첫 공개...수소·EV·인스터로이드로 전동화 공세 강화
||2025.10.31
||2025.10.31
● 현대자동차, '재팬 모빌리티쇼 2025' 첫 참가... "꾸준하고 담대한 도전으로 나아가는 미래" 주제 전시
● 일본 시장에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 최초 공개, 내년 상반기 공식 출시 예정
● 수소·EV·인스터로이드 세 구역으로 전시관 구성...체험형 콘텐츠로 일본 고객과 소통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재팬 모빌리티쇼 2025에서 선보인 디 올 뉴 넥쏘는 수소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 2025(Japan Mobility Show 2025)'에 처음 참가하며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일본 시장에 최초 공개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꾸준하고 담대한 도전으로 나아가는 미래'라는 주제 아래, 수소·전기차(EV)·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를 중심으로 구성돼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비전과 기술력을 일본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
수소 기술력으로 다시 두드린 일본의 문
현대자동차의 이번 전시 참가는 단순한 신차 공개가 아닌, 일본 시장 재도전의 신호탄입니다. 2009년 이후 10여 년 만에 일본에 다시 등장한 현대차는 내연기관 중심의 시장에서 수소와 전기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려 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가 전면에 내세운 '디 올 뉴 넥쏘(The AII-New NEXO)'는 브랜드의 수소 기술력을 상징하는 핵심 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최고출력 150kW(약 203마력), 최대토크 19.3kg.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8초에 도달하는 가속 성능을 갖췄습니다. 또한 1회 충전으로 최대 720km(국내 기준) 주행이 가능하며, 수소 충전 시간은 5분 내외로 짧아 전기차보다 월등한 사용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아트 오브 스틸'로 완성한 미래형 디자인
디 올 뉴 넥쏘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반영했습니다. 강인함과 견고함을 조화시킨 외관은 수소차 특유의 정제된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실루엣으로 효율성과 심미성을 모두 잡았습니다.
실내는 미래지향적 감각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실내외 V2L(차량 외부 전원 공급) 기능과 100W C타입 충전 포트, 그리고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돼 있습니다. 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2(FCA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등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어 운전자 안전과 주행 완성도를 모두 강화했습니다.
'수소·EV·인스터로이드' 3존으로 꾸민 전시관
현대자동차는 이번 재팬 모빌리티쇼 전시관을 세 가지 주제 존으로 구분했습니다. ▲수소 존(Hydrogen Journey Zone) 연료전지 스택 실물과 디 올 뉴 넥쏘의 구조를 직접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수소 브랜드 'HTWO'와 머큐리 프로젝트 등 현대차의 수소 기술 개발 히스토리를 함께 전시해 "수소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EV 존(EV Life Zone)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기술과 함께, 아이오닉 5의 글로벌 수상 내역을 소개했습니다. 또 일본 충전 인프라 기업 e-모빌리티 파워(e-Mobility Power)의 1000V 차데모 급속 충전 기술을 함께 전시해 일본 전기차 생태계와 협업 가능성도 보여줬습니다.
▲인스터로이드 존(EVImagination Zone) 이곳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공간입니다.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와 양산형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를 함께 선보이며, '재팬 드리프트 마스터'라는 체험형 게임 콘텐츠로 방문객이 직접 즐길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일본 소비자 공략의 핵심은 '진정성'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글로벌 톱3 브랜드로서 완성도 높은 품질과 고객 중심 상품 라인업을 일본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출시하고, 현대 모터 클럽 재팬 등 고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일 오너 간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제품 홍보가 아닌, "고객과 함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체험 중심의 전시 전략 역시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일본 고객에게 현대차가 더 이상 낯선 브랜드가 아닌, 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 다가가려는 것입니다.
일본 내 경쟁 구도와 차별화 포인트
현대자동차의 디 올 뉴 넥쏘가 맞서야 할 대표 경쟁 모델은 도요타 미라이(Mirai)입니다. 미라이는 일본 내 수소차 보급을 이끈 1세대 모델로, 이미 충전 인프라와 브랜드 인지도가 탄탄합니다. 하지만 현대차는 미라이보다 긴 주행거리(720km vs 약 650km)와 5분 이내 충전, 그리고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등 기술력 우위를 앞세워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스터로이드와 아이오닉 라인업을 통해 EV 부문까지 확대해 "수소 + 전기"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는 점도 경쟁사 대비 현대차의 강점입니다. 이러한 접근은 단일 파워트레인에 의존하는 일본 브랜드와 달리, 현대차가 다양한 친환경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만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은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일본 내 수소 충전소는 지역별 편차가 크고, 일반 소비자에게는 여전히 생소한 영역입니다. 현대차가 이를 보완하기 위해선 현지 충전 인프라 기업과의 협업 확대와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수소차의 잔존가치, 유지보수, 정부 보조금 등 경제적 요인도 구매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현대차가 이를 얼마나 구체적이고 투명하게 제시하느냐가 향후 일본 시장 성패를 가를 관건이 될 것입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이번 재팬 모빌리티쇼는 현대자동차가 일본 소비자에게 "우리는 더 이상 낯선 브랜드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무대였습니다. 수소·전기·창의적 콘셉트카까지 모두 아우르는 전략은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를 보여주는 선언"에 가깝습니다.
이제 디 올 뉴 넥쏘를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 현대자동차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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