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우토크립트, 현대차·엔비디아 협업 부각에 급등…자율주행 보안 기술 주목
||2025.10.31
||2025.10.31
31일 오전 11시 9분 기준 아우토크립트(331740)는 전 거래일 대비 14.40% 상승한 1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회동 이후, 양사와 자율주행 분야 협력 이력이 부각되며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전날 방한한 황 CEO는 정 회장 및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연쇄 회동에 이어, 이날 경주에서 열리는 ‘CEO 서밋’에서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등 첨단 산업 전반의 협력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아우토크립트가 보유한 차량 통신 보안(V2X) 및 차량 내 보안(IVS) 기술이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플랫폼과 맞닿는다는 점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우토크립트는 2019년 펜타시큐리티시스템에서 분할 설립된 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으로, 차량 간 통신(V2X), 충전 인프라 보안, 전장 소프트웨어 검증 등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 영역을 다루고 있다. 특히 전기차 충전 보안 표준인 ISO 15118 기반 ‘PnC(Plug & Charge)’ 인증 기술과 차량 보안 통합 테스트 플랫폼 ‘CSTP’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미국·일본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다수의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회사 측은 올해 7월 코스닥 시장에 기술성장기업으로 상장했으며, 국제 인증기관 KOLAS의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되며 자동차 보안 테스트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NICE디앤비 및 KCB로부터 신용등급 ‘BB’ 등급을 획득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평가기관으로부터 자동차 보안 형식승인(TS) 인증도 받았다.
증권가에서는 이날 급등세가 단기 이슈에 따른 모멘텀으로 해석되면서도, 향후 완성차·반도체 업체 간 자율주행 생태계 재편 과정에서 차량 보안 기술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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