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수행팀에 루닛·카이스트 컨소시엄
||2025.10.31
||2025.10.31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정부가 주도하는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수행팀으로 루닛 컨소시엄과 카이스트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의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공모 결과를 31일 발표하고 다음달 1일부터 양 컨소시엄에 GPU를 지원한다.
루닛 컨소시엄은 '분자에서 인구까지 전 주기 의과학 혁신을 위한 멀티 스케일 의과학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7개 기업, 6개 대학 연구실, 9개 의료기관 등 총 22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꾸렸다.
컨소시엄은 의과학 전주기를 아우르는 증거 사슬 기반의 의과학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멀티 에이전트 서비스를 구축·실증한다. 해당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한편 추후 자기자본 추가 투자를 통해 초거대 AI 모델로 확장한다.
다수 의료기관 등과 협업해 현장 실증과 시장성을 강화하고, 카카오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실증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리벨리온 등 국산 NPU 적용을 통해 추론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AI모델 + 국산반도체' 패키지로 글로벌 진출도 도모한다.
카이스트 컨소시엄에는 카이스트와 함께 유관 기업과 협회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한다. 단백질의 동적·다중 상태와 정량적 결합력을 예측 가능하면서도 빠른 추론 속도의 실용적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차세대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 K-Fold'를 주요 과제로 통계적 경향성 의존이 큰 기존 글로벌 유사모델(구글 알파폴드3) 방식에서 탈피해 물리·화학적 상호작용 인과구조를 학습한 바이오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한다.
개발한 바이오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7B급 메인 AI모델에 더해 2B급 경량 AI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 SaaS형태로 AI 서비스를 배포하고 글로벌 신약발굴 플랫폼인 '디지털 케미스트리 솔루션'(머크)과도 연계해 글로벌 시장 확산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가 강점을 갖는 의과학·바이오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 전략적 프로젝트"라며 "AI 전문부처가 중심이 돼 AI 중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AI로 의과학·바이오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