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은 집안일 척척…가사도우미 로봇 ‘네오’ 사전예약 시작
||2025.10.30
||2025.10.3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AI)·로봇 기업 1X가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NEO)'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29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네오는168cm 신장과 30kg 체중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버튼 클릭이나 음성 명령만으로 집안일을 돕도록 설계됐다.
네오는 5개의 손가락을 탑재해 정밀한 동작이 가능하며, AI를 통해 사용자와 음성 대화를 나누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다양한 작업을 지시할 수 있다. 물건 정리, 신발 정돈, 식기세척기 사용 등 일상적인 집안일을 자동으로 처리하며, 스스로 충전도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 모델은 완전한 자율성을 갖추지 못했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테스트에 따르면, 네오는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는 데 1분 이상, 식기세척기에 컵 3개를 넣는 데 5분이 소요됐다.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일부 작업은 원격 조작을 통해 수행되며, 수집된 데이터가 AI 학습에 활용될 예정이다.
1X는 네오의 자율성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베른트 뵈른비크 네오 최고경영자(CEO)는 "2026년까지 대부분의 작업이 자동화될 것"이라며,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오는 월 499달러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되며, 이외에도 2만달러에 3년 보증형 구매 옵션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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