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3Q 영업익 168억원… 전년比 15.4% 감소
||2025.10.29
||2025.10.29
동아에스티는 올해 3분기 ETC 부문의 주요품목과 신규품목의 성장으로 분기 최대 매출인 1984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은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16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5.4% 감소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그로트로핀, 모티리톤이 성장했으며, 자큐보·디페렐린 등 신규 품목 매출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그로트로핀 360억원(+6.6%) ▲모티리톤 97억원(+4.5%) ▲슈가논 64억원(-3.6%) ▲자큐보 143억원(+2014%) ▲디페렐린 80억원 ▲타나민 34억원(+27.8%)이다.
해외사업 부문은 박카스 매출의 소폭 감소와 이뮬도사의 상반기 재고 영향에 따른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한 40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R&D 비용 상반기 조기 집행으로 인한 전년 3분기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했다. 회사의 지난해 3분기 R&D 비용은 203억원이고, 이번 3분기는 264억원이다.
R&D 부문에서는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를 통해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DA-1241’의 글로벌 임상2a상이 완료됐다.
DA-1241은 2024년 말 발표된 글로벌 임상2a상 톱라인 데이터에서 ALT(간 손상 선별지표), CAP(지방간 지표), FAST(간섬유화 비침습적 평가지표), HbA1C(당화혈색소 지표) 등에서 유효성과 안전성 확인했다. 오는 11월 미국간학회(AASLD)에서 임상 데이터 발표될 예정이다.
비만 치료제 ‘DA-1726’는 글로벌 임상1a상을 진행 중이다. DA-1726은 글로벌 임상1a상 파트1에서 우수한 안전성·내약성을 확인했다. 특히 1a상 파트2에서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했다. 지난 7월에는 최대 내약 용량을 탐색하는 추가 글로벌 임상1a상을 실시했고, 오는 12월 톱라인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11월 미국비만학회(Obestyweek)에서는 임상·전임상 데이터 발표한다.
치매치료제 ‘DA-7503’은 국내 임상1a상을 진행 중이다. 해당 치료제는 알츠하이머병·일차 타우병증의 주요 원인인 타우 응집과 과인산화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저분자 화합물이다. 전임상에서 타우병증과 인지·기억력 개선 효과 확인했으며, 4분기 내 임상1a상 톱라인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다.
면역항암제 ‘DA-4505’는 국내 임상1a상 진행 중이다. 글로벌제약사가 개발 중인 AhR 길항제와 전임상 비교했을 때 더 뛰어난 종양 억제 효과 확인했다. DA-4505와 항 PD-1 면역관문억제제 병용투여 시의 종양 억제 시너지도 확인됐다.
동아에스티는 ADC 전문 기업 앱티스 인수를 통해 차세대 모달리티 신약개발 확대한다. 앱티스는 위치 선택적으로 약물을 접합시킬 수 있는 3세대 ADC 링커 기술 앱클릭을 개발했다. 회사는 앱클릭 기반의 위암, 췌장암 타겟인 클라우딘(Claudin)18.2 ADC 후보물질 ‘DA-3501(AT-211)’의 전임상을 완료해 지난 6월 임상1상 IND를 신청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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