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가먼 AWS CEO "AI에이전트로 기업 운영 생산성 두배 이상 향상 가능"
||2025.10.29
||2025.10.29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맷 가먼(Matt Garman) CEO는 29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기조연설에서 AI 에이전트(AI Agents)가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차세대 혁신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대화형 도구를 넘어, 비즈니스 맥락을 이해하고 의사결정과 실행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는 "AI 에이전트 도입이 기존 생성형 AI 효율을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 운영 전반을 두 배 이상 생산성 향상으로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 통신 등 다양한 산업에서 AWS 기반 AI 에이전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일본 미쓰비시UFJ금융그룹(MUFG)은 금융 분석과 제안서를 자동 생성하도록 지원해 제안 가능 고객을 10배 확대하고 거래 성사율을 30%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가먼 CEO는 이날 AI 에이전트 대규모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아마존(Amazon)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포괄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고도 발표했다. 아마존은 2028년까지 APEC 14개 경제권에 미화 4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성공적인 AI 에이전트 도입에서 핵심은 데이터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AI가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의사결정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빠르고 안전한 데이터 접근이 가능한 클라우드 환경이 필수"라며 "온프레미스 시스템에 고립된 데이터로는 AI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으며, AWS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통합·분석할 때 비로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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