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 데이터센터 빌딩블록 레이스 가세...한국서 25% 점유율 목표
||2025.10.29
||2025.10.29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IT인프라 솔루션 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이하 슈퍼마이크로)가 개별 인프라를 넘어 데이터센터 전체를 겨냥한 솔루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슈퍼마이크로는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 (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 이하 DCBBS)을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DCBBS은 기업들이 단일 공급업체를 통해 데이터센터 전체를 설계하고, 주문하며,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 가동 소요 시간(time-to-online; TTO)을 단축하고, 전반적인 품질과 서비스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DCBBS는 서버, 스토리지, 관리 소프트웨어, 수냉식 인프라, 네트워킹, 전기 부품 등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주요 IT 인프라를 포하며 슈퍼마이크로 제조 시설에서 테스트와 통합 과정을 거친 뒤 출하된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전 세계 주요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문성 쌓아왔다”며, “그 경험을 통해, 완전한 형태 IT 인프라 솔루션이 데이터센터 구축을 간소화하려는 많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DCBBS는 AI 및 컴퓨팅 시스템, 인-랙(In-Rack) 솔루션, 수직형 CDM, 인-로우(In-Row) 솔루션, 사이트 인프라(Site-Infrastructure) 솔루션, 관리 소프트웨어 제품군 등으로 구성된다.
AI 및 컴퓨팅 시스의 경우 엔비디아, AMD, 인텔 최신 AI 및 가속 컴퓨팅 기술이 탑재돼 시스템 집적도, 효율성, 확장성을 다양한 워크로드에 최적화해 적용할 수 있다. 페타스케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서버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파트너와 함께 제공하며, 고성능 AI 워크로드 처리량을 높여준다. 슈퍼마이크로 자체 설계 수냉식 냉각 콜트 플레이트는 각 시스템 내 발열 전자 부품 열을 최대 98%까지 제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랙(In-Rack) 솔루션은 다양한 구성으로 된 냉각수 분배 매니폴드(CDM) 및 냉각수 분배 장치(CDU), 후면 도어 열교환기, 이더넷 스위치 등에 기반한다.
김성민 슈퍼마이크로코리아 상무는 "DCBBS는 기업들이 단일 공급업체를 통해 데이터센터 전체를 설계하고, 주문하며,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국내 시장 점유율 25%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차세대 직접 수냉식(Direct Liquid Cooling, 이하 DLC) 솔루션 DLC-2을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DLC-2 솔루션은 고온 냉각수 유입을 지원하고 와트당 AI 성능을 향상시켜준다. 이로 인해 공냉식 냉각 솔루션 대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를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모든 부품이 냉각판(콜드플레이트)으로 밀폐돼 기업 입장에선 팬 속도를 낮추고 팬 수도 줄일 수 있다. 그 결과 데이터센터 소음 수준도 약 50dB로 낮춰 총소유비용(TCO)을 2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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