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록 CEO “사우디, AI 데이터센터 허브 될 것”
||2025.10.28
||2025.10.2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사우디아라비아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핵심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조나단 로스(Jonathan Ross) 그록 최고경영자(CEO)는 "사우디는 막대한 잉여 전력을 기반으로 AI 인프라를 구축할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력은 물리적 특성 때문에 수출이 어렵지만, 데이터는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잉여 전력을 활용해 AI 연산을 수행하고 결과를 전송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막대한 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요 기술 기업들이 해당 지역에 인프라 구축을 발표하고 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중심 경제를 넘어 다변화를 추구하는 '비전 2030'(Vision 2030) 전략의 일환이다.
로스 CEO는 "데이터센터는 인구 밀집 지역보다 전력 활용도가 낮은 지역에 구축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며 "사우디는 넓은 공간과 잉여 전력을 갖춘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우디에서 칩을 운영하는 비용이 저렴해, 전력 비용이 낮은 북유럽 국가들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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