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국내 첫 LCA·DPP Cofinity X 연계 프로젝트 수주
||2025.10.27
||2025.10.27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버추얼 트윈 기업 다쏘시스템은 바이오소재 스타트업 마이셀(Mycel)과 LCA(전과정평가)와 DPP(디지털 제품여권)를 컨피니티X(Cofinity X)와 연계하는 프로젝트를 공식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Cofinity-X는 자동차 공급망 내 데이터 교환 및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기업이 LCA·DPP·지속가능성(Sustainability)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사례로, 다쏘시스템이 주도적 기술 파트너로 참여해 국제 표준 기반 데이터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CA는 제품의 전체 생명주기 동안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산하고 관리하는 기법으로, DPP는 모든 제조품이 다른 나라로 수출될 때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제품의 디지털 형태 여권이다.
유럽연합은 이미 CBAM(탄소국경조정제도)과 디지털 제품 여권(DPP) 제도를 도입하며 공급망 전반에 걸쳐 데이터 투명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마이셀은 월 단위로 LCA·DPP 데이터를 발행하고 Cofinity X 데이터스페이스와 직접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는 한국 기업이 유럽 공식 LCA·DPP 네트워크에 연결된 첫 사례다.
다쏘시스템은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데이터 수집과 분석, 국제 표준 인증을 담당하는 트레스웍스, 시스템 통합,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를 아우르는 IBCT와 함께 엔드투엔드서비스 체계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한국 기업들이 LCA와 DPP를 단순한 규제 대응이 아닌 전략적 경쟁력의 도구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쏘시스템은 데이터 기반 협업과 플랫폼을 통해 국내 산업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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