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전가람과 최승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7위로 도약했다.
전가람은 25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5언더파 208타를 작성한 전가람은 전날 44위에서 공동 7위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2016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전가람은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지난달 현대해상 최경주 인�뼈抉킬恝【�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전가람은 "퍼트가 잘됐다. 10야드 정도의 퍼트가 잘 들어가면서 스코어를 줄일 수 있었다. 5번홀(파5) 즈음부터 바람이 많이 불기 시작했는데 샷이 잘 안되면서 몇홀 흔들리긴 했지만 퍼트에서 위기 상황엔 잘 막고 기회 순간에 잘 잡아내며 좋은 스코어로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고 3라운드를 돌아봤다.
이어 "최종라운드는 바람이 더 불 것으로 보인다. 내일 언더파를 칠 수 있는지가 선두 경쟁의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샷이 안정되고 퍼트에서 오늘 처럼만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 가능성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승해서 제네시스 GV80를 받아가는 것을 목표로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승빈 역시 2타를 줄이면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더채리티 크래식에서 통산 2승을 따낸 그는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토마스 데트리(벨기에), 키라데크 아피반랫(태국)도 전가람, 최승빈과 함께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선두에 나선 미카엘 린드베리(스웨덴), 나초 엘비라(스페인)와는 3타 차다.
앤디 설리반, 알렉스 피츠패트릭(이상 잉글랜드), 카츠라가와 유토(일본), 리하우통(중국)은 6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에 포진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시우는 4언더파 209타로 공동 12위를 마크했다.
전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임성재는 이날 버디 1개에 보기 6개를 범하며 5오버파 76타를 기록, 중간 합계 1언더파 212타로 공동 39위까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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