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샤프, 2027년 전기차 시장 진출…‘이동형 거실’ 콘셉트 선보인다
||2025.10.24
||2025.10.2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전자기업 샤프(Sharp)가 2027년 전기차(EV)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이동형 거실 개념을 적용한 신개념 차량을 선보인다.
24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샤프는 2024년 발표한 'LDK+' 콘셉트를 발전시킨 2세대 모델을 '재팬 모빌리티 쇼 2025'(Japan Mobility Show 2025)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새 모델은 폭스콘이 개발 중인 5인승 EV '모델 A'(Model A)를 기반으로 한 컴팩트 미니밴 형태로, 운전석을 회전하면 후석과 마주 보는 구조가 된다. 차량 내부에는 테이블과 프로젝터가 장착된 콘솔 박스가 설치돼 있어, 스크린을 내리면 온라인 회의나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 다수의 스피커를 탑재해 차량을 극장이나 원격 업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샤프는 플라즈마 클러스터 이온 기술을 차량용 공조 시스템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플랫폼을 통해 가전제품 및 V2H(Vehicle to Home)와도 연동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은 사용자 패턴과 선호도를 학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다네타니 모토타카 샤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차량은 보유 시간의 95%를 정지 상태로 보낸다"며 "LDK+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집의 일부로 활용되는 차량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프로젝트를 이끄는 오츠 테루아키 디렉터는 "타깃은 가족 단위 소비자이며, 합리적인 가격대를 목표로 한다"면서 "샤프의 기술로 기존 자동차 제조사가 다루지 않는 영역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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