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오픈AI와 AI 주권 협약…챗GPT 데이터 보호 확대
||2025.10.24
||2025.10.2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정부가 오픈AI와 협력해 챗GPT 사용자 데이터의 영국 내 저장을 허용하며, 인공지능(AI) 데이터 주권을 강화한다.
23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2025년 10월 24일부터 영국 사용자와 개발자는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GDPR)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데이터를 자국 내 서버에 저장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영국 기업들이 데이터 저장 위치를 명확히 알 수 있게 해주는 한편, 미국 저장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새로운 챗GPT 워크스페이스는 사용자 콘텐츠를 지정된 지역에 저장하며, 여기에는 파일, 이미지 생성, 대화 기록, 코드 해석 및 데이터 분석 등이 포함된다. 다만, 일부 메타데이터 및 처리 단계는 여전히 외부에 저장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협약은 영국 정부의 AI 액션 플랜의 일환으로, 법무부 소속 공무원 2500명에게 챗GPT 엔터프라이즈 버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영국 내 챗GPT 사용자 수가 4배 증가했다”며 “공무원들이 AI를 활용해 공공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으며, 기업들도 운영 방식을 재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이미 AI를 공공 부문에 도입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민간 부문 140억파운드(약 26조8153억원) 투자와 함께 AI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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