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서울 ADEX 2025’서 타스만·중형 전술차 등 대거 전시
||2025.10.24
||2025.10.24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기아자동차가 국내 최대 방산 전시회인 '서울 ADEX 2025' 비즈니스 데이에 참가해 다양한 군용차량 라인업을 공개한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서울 ADEX 2025는 세계 35개국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항공우주·방산 전시회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퍼블릭 데이가 진행됐으며,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는 고양 킨텍스에서 방산 관계자 대상의 비즈니스 데이가 열린다.
기아는 이번 전시를 통해 타스만 군용 지휘차 실물을 처음 공개했다. 이 차량은 정통 픽업 특유의 오프로드 성능에 무전기, 안테나 등 작전 장비를 갖춰 작전 운용 능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한국 군의 표준 지휘용 픽업으로 선정돼 올해 안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기아는 차세대 중형 표준차(KMTV)도 함께 전시했다. 이 차량은 수심 1m 하천 도하, 60% 종경사 및 40% 횡경사 주행, 전자파 차단 설계, 영하 32도 시동, 최대 병력 25명 또는 화물 10톤 수송이 가능해 뛰어난 험지 주행 능력을 갖췄다.
이외에도 기아는 다양한 용도로 제작된 소형전술차(KLTV)도 선보였다. 4인승 카고, 드론 탑재차, AI 경계차 등 군의 작전 목적에 따라 맞춤형으로 개발됐다. 이 차량은 현재 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등 전세계에서 운용 중이며, 최근에는 폴란드 군의 신형 표준차량으로도 채택됐다.
전시 공간에서는 타스만 및 중형 표준차의 베어샤시, 타스만 기반 특수 목적 차량 5종, 방탄 패널 장착 중형 전술차, 25톤 이상 적재가 가능한 대형 표준차(KHTV) 모형 등도 함께 소개됐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ADEX에서 군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다양한 특수차량을 선보인다”라며 “앞으로 군용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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