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AI 겨냥 스토리지 넷앱 AFX 공개...AI데이터엔진도 전진배치
||2025.10.22
||2025.10.2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넷앱(NetApp)이 AI 추론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레이어인 넷앱 AFX’를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AI 도입에 나섰지만 대부분 실패로 돌아갔고, 여기에는 기존 인프라가 AI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GPU 중심 AI 추론 작업을 원활히 수행하려면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공급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AFX는 컴퓨트와 스토리지를 분리한 분산형 아키텍처를 채택해 확장성과 유연성을 확보했다는게 넷앱 설명이다.
AFX는 최대 128개 컴퓨트 노드를 지원하며, 고속 400G 이더넷으로 연결된 NVMe 기반 스토리지를 통해 엑사바이트 수준까지 확장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성능은 높이면서 오버 프로비저닝 없이 스토리지 컨트롤러나 용량을 유연하게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X50 컴퓨트 노드도 회사가 강조하는 부분이다. DX50 컴퓨트 노드는 가상머신(VM)이나 데이터베이스 실행용이 아니라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위한 지능형 프로세스 유닛으로 설계됐다. AMD 제노아 CPU와 NVIDIA L4 GPU가 결합돼 AI 전용 연산을 오프로드할 수 있다.
DX50 컴퓨트 노드를 통해 'AI 데이터 엔진'도 실행된다.
넷앱 AI 데이터 엔진은 4가지 기능으로 구성된다. 첫째, 메타데이터 엔진은 여러 위치에 분산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해준다. 둘째, 데이터 싱크 기능은 스냅미러(SnapMirror)와 스냅디프(SnapDiff)를 활용해 AI가 항상 최신 데이터를 활용하도록 보장한다. 셋째, 데이터 가드레일 기능은 민감 정보 식별 및 자동 정책 적용을 통해 AI 모델이 잘못된 데이터를 학습하거나 사용하는 것을 방지한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큐레이터'는 벡터 데이터 폭증 문제를 완화한다.
넷앱은 AI 데이터 엔진을 향후 스토리지그리드(StorageGrid), 플렉스팟(FlexPod) 등 기존 제품군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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