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루빈 "이더리움, VC 자본 필수…탈중앙화 우려 없다"
||2025.10.21
||2025.10.2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EHT) 공동 창립자이자 콘센시스(Consensys) 설립자인 조셉 루빈이 벤처캐피털(VC) 자본이 이더리움 생태계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루빈은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투자 자본이 생태계에서 가치를 추출한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VC 자본이 탈중앙화를 촉진하는 데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패러다임(Paradigm) 같은 VC가 이더리움과 광범위한 생태계에서 가능한 한 많은 가치를 흡수하려는 목표와 시스템을 엄격한 탈중앙화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부가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며 "별도로 걱정할 이유는 전혀 없다"라고 덧붙였다.
루빈의 이번 발언은 최근 이더리움 재단 소속의 주요 연구자들이 패러다임과 관련된 신규 프로젝트로 이적한 직후 나온 것으로, 중앙화 논란과 맞물려있다. 개발자 댄크래드 파이스트는지난 금요일 패러다임과 스트라이프가 동동으로 개발 중인 결제 및 스테이블코인 레이어1 블록체인 ‘템포’(Tempo)로 이직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전직 콘센시스 연구원이었던 말레쉬 파이 역시 올해 1월 패러다임에 연구 고문으로 합류한 후 9월 템포 팀에 정식 합류했다.
업계에서는 패러다임이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지만, 루빈은 이를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했다. 그는 "기업 블록체인의 골드러시는 전통 경제에 대한 검증이며, 이는 우리의 주류 편입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의 거버넌스 및 기술 방향에 대한 외부 자본의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시선이 나오고 있지만, 오히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와 제도권 진입을 가속화한다는 게 루빈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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