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지속 성장 이끈 전동화 혁신과 브랜드 전략
||2025.10.20
||2025.10.20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현대자동차가 브랜드 가치 246억 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현대자동차는 종합 순위 30위에 오르며 16년 연속 브랜드 가치 상승이라는 기록을 이어갔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전동화 중심의 제품 전략을 통해 시장 변화에 발맞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을 선보인 데 이어,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된 캐스퍼 일렉트릭을 통해 입증됐다.
또한, 현대차는 글로벌 생산 역량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장 ‘HMGMA’의 준공을 통해 첨단 제조 혁신 기술을 구축하며 핵심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와 함께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평가에서 7개 차종이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 면에서도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브랜드 창의성과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단편 영화 ‘밤낚시’와 CSR 캠페인 ‘나무 특파원’은 칸 라이언즈 2025에서 그랑프리를 포함해 5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창의력을 인정받았다.
스포츠 마케팅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FIFA 월드컵을 비롯한 글로벌 축구 스폰서십을 기반으로, 남미 최고 권위의 축구 대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향후 동남아 축구 대회 명칭을 ‘아세안 현대컵™’으로 사용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해 브랜드 영향력을 전 세계로 넓히고 있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호세 무뇨스는 “한국에서 다져온 효율적인 운영 능력이 글로벌 시장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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