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G클래스’ 오나... 제네시스, 첫 정통 오프로더 개발 착수
||2025.10.18
||2025.10.18
● "제네시스, 모험의 정신을 담다" 제네시스 X 그란 에퀘이터 콘셉트카, 브랜드의 새방향성 암시
● G클래스·디펜더와 맞붙는 첫 한국 럭셔리 오프로더... 전동화와 하이브리드 사시에서 새로운 해답 모색
● GV90 이후 등장할 'GVX(가칭)' 2027년 양산 예상, 가격은 1억 원 후반대 전망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제네시스가 드디어 '정통 오프로더' 시장 진입을 선언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콘셉트카 'X 그란 에퀘이터(X Gran Equator)'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 G크래스와 랜드로버 디펜더가 지배하는 럭셔리 SUV 시장에서, 제네시스는 "한국 브랜드도 모험의 아이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현대차그룹의 CEO 호세 무뇨스는 "제네시스가 기존 라인업을 넘어, 탐험과 감성의 정신을 담은 새로운 플래그십 SUV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디자인 실험이 아니라, 제네시스 브랜드 도심형 럭셔리에서 '모험형 럭셔리'로 진화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제네시스, '럭셔리 오프로더'의 세계로
제네시스의 현재 SUV 라인업은 GV60부터 GV80까지로 구성돼 있습니다. 곧 3열 플래그십 GV90이 추가될 예정이지만, 'X 그란 에퀘이터'는 그보다 위에 위치할, 완전히 새로운 세그먼트로 평가받습니다. 자동차 업계에선 이 모델이 단순한 콘셉트가 아닌 '제네시스판 G클래스', 혹은 'GVX(가칭)' 형태로 양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무뇨스 CEO는 "우리는 제네시스의 현재 라인업을 넘어, 모험과 도전의 정신을 담은 차량을 만들고 있다"라며 "X 그란 에퀘이터는 그런 방향성을 상징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제네시스가 단순히 도심형 고급 SUV 브랜드가 아니라, 진정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X 그란 에퀘이터 디자인: 강인함과 우아함의 공존
X 그란 에퀘이터는 기존 제네시스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하되, 훨씬 각지고 힘 있는 실루엣을 강조했습니다. 짧은 오버행, 긴 보닛, 수평형 루프라인이 특징이며, 제네시스의 시그니처인 '두 줄(Quad Line)' 조명 디자인이 전후면을 감싸며 통일감을 이룹니다.
전면부는 전통적인 SUV의 박력과 제네시스 특유의 절제미가 조화를 이룹니다. 실내는 콘셉트 모델답게 네 개의 독립 시트를 갖춘 4인승 구조로, 금속·가죽·우드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했습니다. 거대한 디지털 스크린 대신 아날로그 감성의 원형 다이얼과 물리 버튼을 유지한 점도 눈에 띕니다. 이는 "기술보다 감성, 편의보다 직관"이라는 제네시스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전동화와 내연의 경계에서
제네시스는 아직 이 콘셉트의 구체적인 플랫폼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의 후륜구동 기반 플랫폼을 수정해 강력한 4WD 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는 현재 G80·GV80에 쓰이는 구조를 기반으로 하되, 지형 모드, 락 디퍼렌셜, 험로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을 추가한 진정한 오프로드 세팅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의 혼합 구성이 예상됩니다. 현재 GV80에 탑재되는 3.5L 트윈터보 V6 엔진(최고출력 375마력, 최대토크 54.0kg.m)을 기본으로, G90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버전(409마력)이 상위 트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초기 콘셉트에는 배기구가 없는 전기차형 디자인이었지만, 제네시스가 곧바로 순수 전기 오프로더를 내놓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전기차보다는 하이브리드 중심의 과도기형 파워트레인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벤츠 G클래스와의 정면승부
만약 제네시스가 이 모델을 양산한다면, 직접적인 경쟁 상대는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G550)와 랜드로버 디펜더 110이 됩니다. G클래스는 3.0L 직렬 6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449마력을 발휘하며, 가격은 약 2억 원대에서 시작합니다. 반면 디펜더는 1억 원 이하부터 구성되며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합니다. 제네시스의 신형 오프로더는 이 사이의 틈새를 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과적으로 '도심형 럭셔리와 정통 오프로더' 두 포지션을 공략할 전망입니다.
브랜드 입장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제네시스는 G70~G90, GV60~GV90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라인업을 갖췄지만, '어드벤처·탐험·가치' 경역의 모델은 부재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장하고, '한국 럭셔리 브랜드도 G클래스 같은 상징적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상 출시 시기와 가격
제네시스는 2026년 중순 GV90 출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오프로더는 2027년 이후 출시할 가능성이 큽니다. 가격은 GV80(약 7천만 원대)보다 훨씬 높은, 1억 2천만 원~1억 8천만 원 수준이 예상됩니다. 만약 'GVX' 혹은 'GV100'으로 출시된다면, 제네시스 역사상 가장 비싼 플래그십 SUV가 될 전망입니다. 또한 브랜드 최초로 '마그마(Magma)' 고성능 라인업이 적용될 가능성도 언급됩니다. AMG, M, SVR과 같은 고성능 서브 브랜드를 겨냥한 제네시스의 새로운 시도입니다.
럭셔리 오프로더, 한국 시장에 통할까?
한국 시장에서도 G클래스, 디펜더, 포드 브롱코 등 수입 오프로더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선 "SUV도 감성과 개성으로 타는 차"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제네시스가 이런 트렌드를 포착해 국내 소비자 중심의 모델을 내놓는다면 충분히 통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거칠고 진중한 매력을 동시에 담아낸다면 제네시스의 오프로더는 단순한 신차 그 이상의 상징이 될 것입니다.
에디터의 하마디
"G클래스를 넘어서려는 제네시스, 정말 가능할까?" 라는 질문에 의문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도전은 언제나 흥이롭습니다. 하지만 오프로더 시장은 단순히 '럭셔리'만으로는 설 자리가 없습니다.
진짜 진흙길을 달릴 수 있는 기술, 그리고 모험을 상징하는 브랜드 감성이 필요합니다. 과연 제네시스가 그 별을 어떻게 넘을지, 제네시스의 도전이 서계 럭셔리 SUV 시장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기대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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