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투아렉 내연기관 모델 생산 종료… ‘파이널 에디션’으로 23년 역사 마무리
||2025.10.17
||2025.10.17
● 폭스바겐, 2026년 3월까지 주문 가능한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 공개
● 내연기관 투아렉 생산 2026년 공식 종료… 7만 5,025유로부터 판매
● 2002년 첫 출시 이후 120만 대 이상 판매, 프리미엄 SUV 역사 마감
폭스바겐의 대표 프리미엄 SUV ‘투아렉(Touareg)’이 내연기관 모델 생산을 마무리한다. 브랜드는 이를 기념해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Final Edition)’을 공개하고, 2026년 3월 말까지 한정 주문을 받는다. 이후 고객에게 인도되는 모든 투아렉은 파이널 에디션 사양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이번 모델이 내연기관 투아렉의 마지막 버전이 될 것이라고 공식화했다. 파이널 에디션은 7만 5,025유로(약 1억 1천만 원)부터 시작하며, 투아렉의 23년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상징적인 모델로 자리한다.
2002년 첫선을 보인 투아렉은 폭스바겐이 페이톤 세단과 함께 처음으로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한 모델이다.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 탁월한 주행 편의성, 첨단 기술로 구성된 투아렉은 럭셔리 SUV 시장에서 브랜드의 기술력과 품격을 상징하는 모델로 성장했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20만 대 이상이 판매되며, 폭스바겐의 기술 진보를 이끌어온 상징적인 SUV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투아렉은 폭스바겐의 기술 실험실 역할을 해왔다. 투아렉에 최초로 적용된 첨단 기술과 주행 보조 시스템들은 이후 소형 SUV와 세단 라인업에도 확장 적용되며, 폭스바겐의 기술 대중화 전략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 투아렉은 유럽 39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시장이 주요 판매 지역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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