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LLM 개발사들, M&A로 사업 확장...오픈AI 이어 앤트로픽도 공격 행보 예고
||2025.10.17
||2025.10.17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AI에 이어 경쟁사인 앤트로픽도 인수합병(M&A)에 공격모드로 나올 수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거대 언어 모델(LLM) 레이스를 주도해온 오픈AI와 앤트로픽이 모두 M&A를 통해 사업 확장에 나설 경우 AI 판사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오픈AI는 지난 16개월 간 3개 스타트업을 인수하는데 64억달러 규모를 쏟아부었다. 앤트로픽은 상대적으로 M&A에 조용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입장이 바뀐 것 같다.
15일(현지시간)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최근 투자 은행들을 상대로 M&A에 한발 물러서 있던 것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인수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디인포메이션은 앤트로픽 경영진과 얘기를 나눈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앤트로픽은 AI 모델과 제품, 기반 기술을 강화할 수 있는 M&A 대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앤트로픽은 최근 투자 라운드에서 회사 가치를 1700억달러 규모로 평가 받았지만 매출 구조를 보면 코딩에 많이 치우쳐 있다. 앤트로픽은 보다 많은 기술 인력들을 확보하고, 코딩 관련 작업들을 넘어 역량을 강화하는데 M&A를 활용할 것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앤트로픽이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코딩 툴에 AI를 적용해 성공을 거둔 만큼, 버그 테스트나 소프트웨어 설계 지원 등 개발자들이 활용하는 다른 소프트웨어 툴로도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이 한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M&A를 통해 금융, 헬스케어, 사이버 보안 등 특정 산업에 특화된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수도 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