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 AR 글래스 ‘스펙스’에 쇼핑 기능 탑재…실시간 번역 기능까지
||2025.10.17
||2025.10.1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소셜미디어(SNS) 기업 스냅(Snap)이 첫 상용 증강현실(AR) 글래스 ‘스펙스'(Specs)에 쇼핑 기능을 탑재한다고 16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렌즈 페스트(Lens Fest) 행사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사용자는 스펙스를 통해 직접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디지털 상품·프리미엄 기능을 잠금 해제하는 결제 시스템도 지원된다. 스냅은 이미 AR 렌즈 제작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번 기능 추가로 AR 플랫폼 수익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스펙스가 실제로 수익을 창출할지는 미지수다. 스냅은 현재까지 두 차례 독립형 AR 글래스를 출시했지만, 이는 개발자용이었다. 일반 소비자 대상 제품은 내년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에반 스피겔 스냅 최고경영자(CEO)는 차세대 스펙스가 기존 모델보다 경량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디자인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한편, 스펙스 출시와 함께 다양한 AR 기능도 지원될 전망이다. 스냅은 이미 스포트라이트(Spotlight) 영상 감상 기능과 강력한 웹 브라우저를 탑재했으며, 실시간 번역·자막 지원 렌즈도 추가할 예정이다.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는 사용자가 레스토랑·상점을 방문할 때 신뢰할 만한 리뷰를 제공하는 AR 렌즈를 개발 중이며, 디자인 플랫폼 피그마(Figma)도 AR 렌즈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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