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혁신 방산 기업들과 글로벌 디펜스 테크 생태계 키우고 싶다"
||2025.10.16
||2025.10.16
[라스베이거스(미국)=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국 방산 기업들은 혁신성이 뛰어나다.생산 규모와 비용 측면에서 한국 방산 기업들은 확장성을 갖춰 경쟁력이 있다. 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 이니셔티브를 알려 한국 기업들과도 협력하고 싶다."
미국과 동맹국들 기술 혁신을 가속하고 방위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Oracle Defense Ecosystem)을 이끄는 랜드 월드론 오라클 부사장은 한국 방산 기업들과 협력에 기대감을 보였다.
그는 오라클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연례 테크 컨퍼런스 AI월드2025 현장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한국 방산 업체들에 관심이 많다. 한국 방산 시장은 규모가 크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기회가 되면 적극 협력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을 띄운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 방산 기업들과 접촉할 기회는 아직까지 없었지만 지금도 협력 자체에 대한 관심은 높다는 얘기였다.
그는 특히 경쟁력 있는 중소 방산 업체들과 협력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큰 회사들은 생태계가 필요 없다. 알아서 잘 한다. 오라클이 관심을 두는 곳들은 중소기업들이다.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년 6월 출범한 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은 스타트업, 스케일업(scale-up), 대기업들이 협력해 AI 및 사이버 분야 혁신을 견인하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 기관이 차세대 기술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은 이번 AI월드2025 행사에서 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에 2차로 참여하는 회사들 리스트를 공개했다.
아이리스 랩스(Airis Labs), 아메리칸 바이너리(American Binary), 디펜스 유니콘스(Defense Unicorns), 드루이드 소프트웨어(Druid Software), 듀얼리티 테크놀로지스(Duality Technologies), 갈바닉(Galvanick), 헤벤 에어로테크(Heven AeroTech), 레카(Reka), 스케일아웃(Scaleout), 스트라이더 테크놀로지스(Strider Technologies)이 오라클 생태계에 새로 합류했다.
이들 기업은 보안 통신, AI 기반 상황 분석, 자율 시스템, 사이버 복원력, 고급 분석 등에서 주특기를 보유하고 있다는게 오라클 설명이다.
초기 회원사들인 아르킷(Arqit), 블랙샤크.ai(Blackshark.ai), 인탱글먼트(Entanglement), 노키아 페더럴 솔루션(Nokia Federal Solutions) 소속 페닉스 그룹(Fenix Group), 코니쿠(Koniku), 크라켄(Kraken), 매터모스트(Mattermost), 메트론(Metron), 센서스큐(SensusQ), 화이트스페이스(Whitespace)는 이미 클라우드 및 AI 기반 솔루션을 시제품화하고 현장에 배치하고 있다고 월드론 부사장은 전했다.
월드론 부사장은 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은 미국 뿐만 아니라 동맹국들까지 아우르는 프로젝트로 이미 미국 밖에서도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국방에 초점을 맞춘 빅데이터, AI기업인 팔란티어와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그는 "오라클 환경을 사용해 팔란티어 기술로 소버린 기술을 구현하는 해외 지역들이 있다"고 말했다.
월드론 부사장은 미국 연방수사국(FBI) 출신으로 지금은 오라클에서 소버린 클라우드 리전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