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4년간 미국에 130억달러 투자 계획…단, 전기차 비중 축소
||2025.10.16
||2025.10.1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다국적 자동차 회사 스텔란티스가 향후 4년간 미국 내 제조시설 운영에 13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 투자로 일리노이, 오하이오, 미시간, 인디애나 등 4개 주 공장이 확장되며, 50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는 일리노이주 벨비데어 조립공장을 재개장해 지프 체로키와 지프 컴파스 생산을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그러나 이번 투자에서 전기차 비중은 크지 않다. 5개 신차 중 확장형 전기차(REX) 한 대만 포함됐으며, 이는 배터리와 가솔린 발전기를 결합한 모델로 2028년 미시간주 워런 공장에서 생산된다. 나머지는 대형 가솔린 SUV, 차세대 닷지 듀랑고(2029년 출시), 중형 픽업트럭, 2026년 인디애나 코코모 공장에서 생산될 4기통 엔진(GMET4 EVO)으로 구성된다.
스텔란티스 최고경영책임자(CEO) 겸 북미 최고운영책임자(North America COO) 안토니오 필로사는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속화가 첫날부터 최우선 과제로 설정돼 왔다"며 "미국에서 성공하는 것이 스텔란티스 전체를 강화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스텔란티스는 최근 미국 시장의 전기차 전략을 축소했다. 지난 9월 지프 라인업에서 전기화된 글래디에이터를 제외하고, 전기 픽업트럭 생산 계획도 취소했다. 대신 확장형 전기차 램 1500 REV(구 램차저)는 지속적으로 생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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