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미트 ‘AI 메이크업 기능’ 도입…화상회의 부담 줄인다
||2025.10.15
||2025.10.1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미트(Google Meet)가 인공지능(AI) 기반 메이크업 기능을 도입하며 화상회의 경험을 한층 개선한다.
14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기존 구글 미트가 '터치업'(Touch-up) 기능을 확장해 12가지 AI 메이크업 스타일을 추가한다고 전했다. 이는 사용자가 움직이거나 얼굴을 만져도 자연스럽게 적용되는 기술이다.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비활성화돼 있지만, 웹과 모바일 앱에서 쉽게 활성화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선택한 스타일이 다음 회의에도 자동 저장된다. 이는 설정 후 잊어버리는 방식으로, 사용자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글은 이를 통해 팀즈와 줌이 주도하는 화상회의 필터 경쟁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는 메이블린(Maybelline)과 협력해 가상 메이크업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줌 역시 '스튜디오 이펙트'(Studio Effects)를 통해 아이브로우와 립스틱 등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글 미트의 AI 메이크업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AI 기반 화상회의 필터는 원격근무 환경에서 점점 더 중요한 기능이 되고 있다. 특히, 빠르게 준비해야 하는 아침 회의나 연속된 일정 속에서 간편하게 단정한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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