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이번엔 오라클과 동맹...최신 AI 칩 5만개 공급
||2025.10.15
||2025.10.15
[라스베이거스(미국)=황치규 기자]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MD가 AI 칩 시장에서 또 하나의 우군을 확보했다. 이번에는 오라클이다. 양사 협력은 오라클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컨벤션&엑스포 센터에서 개최한 연례 최대 테크 컨퍼런스 오라클 AI월드 2025에서 발표됐다.
AMD는 오라클과 협력해 2026년 하반기부터 오라클 데이터센터에 5만개 최신 AI 칩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AMD가 AI 칩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했다.
오라클은 AI 모델 학습 및 추론에 사용되는 고성능 칩인 AMD 인스팅트(Instinct) MI450 GPU를 도입할 예정이다.
AMD는 앞서 오픈AI와도 수십억 달러 규모 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 담당 부사장 카란 바타는 "AMD 칩에 대한 고객 수요가 매우 강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추론 분야에서 AMD 칩 활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시장 반응은 엇갈렸다. AMD 주가는 오픈AI 계약 발표 직후 27% 급등했지만, 오라클과 협력 발표 후에는 2.5% 상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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