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노머스에이투지, 중동서 ‘기아 PV5 자율주행차’ 첫선
||2025.10.14
||2025.10.14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중동 최대 ICT 전시회에서 기아 PV5 기반 '레벨4 자율주행차'를 글로벌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에이투지는 13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자이텍스 글로벌 2025'에서 인공지능(AI) 우주기술 기업 '스페이스42'와 공동으로 자율주행차를 전시한다. 2021년 UAE 최초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선보인 스페이스42는 지난 해 에이투지와 중동 현지에 자율주행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PV5 기반 레벨4 자율주행차는 기아의 전동화 플랫폼과 에이투지의 AI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결합한 K-자율주행 연합 모델이다. 경주 APEC 2025 현장에서 공식 운행 예정으로, 기술적 안정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에이투지는 K-자율주행 기술 현지화와 UAE 실증 서비스 모델 등 UAE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방향과 자율주행 기술 로드맵도 소개한다.
에이투지는 기아와 협업을 통해 UAE를 비롯한 중동 시장을 본격화한다. 내년 초 기아가 현지에서 출시할 중동향 PV5를 기반으로 레벨4 자율주행차를 제작, 현지 실증과 상용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지형 에이투지 대표는 “K-자율주행 기술을 중동과 글로벌에 선보이는 정식 데뷔 무대”라며 “기아, 스페이스42와 협력해 중동에서 자율주행 상용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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