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샤오미 전기차 화재...“문 안 열려 사망”
||2025.10.14
||2025.10.14
샤오미의 야심작 전기차 SU7이 또다시 안전성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매체 펑파이는 13일(현지시간) 오전 3시께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샤오미 SU7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펑파이는 해당 차량이 신호등 건널목에서 우회전 차량을 피하는 과정에서 급하게 왼쪽으로 핸들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면서, 도로 녹지대와 충돌해 맞은 편 차선으로 굴러간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고 불길이 빠르게 번졌다고 전했다.
또 펑파이는 주변 사람들이 차 안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나섰지만, 창문도 깰 수 없고 차 문도 열 수 없었다면서, 출동한 소방대원이 화재를 진압하고 망치와 전기톱으로 문을 열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샤오미 SU7은 지난해 3월 샤오미가 출시한 첫 전기차 모델로, 출시 직후 중국 안후이성의 한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모드로 이동 중이던 차량이 가드레일과 충돌해 탑승자 3명 전원이 숨진 바 있다.
이와 관련한 여파로 이날 홍콩증시에서 샤오미 주가는 8.7% 하락 올해 4월 이후 최대폭으로 급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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