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중국 시장 노리고 만들었다는 전기차, 가격 장난 아니다
||2025.10.13
||2025.10.13
마쓰다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중형 전동 세단 ‘EZ-6스포츠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 모델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될 ‘6e’의 중국 전용 모델로 디자인과 사양 모두 기존 모델과 차별화를 드러냈다.
마쓰다의 정제된 감성에서 스포티한 요소를 더한 이번 트림은 상하이 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며, 공식 가격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시작가는 3,085만 원 수준으로 측정됐으며 성능과 품질을 고루 갖춘 중형 전기 세단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전략 모델로 평가받는다.
EZ-6스포츠 에디션은 기존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가 강화됐다. 전면부는 유광 블랙 장식으로 마감됐으며 블랙 컬러의 19인치 휠과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스포티한 분위기를 만든다. 실내는 고급 알칸타라 소재 시트와 레드 스티치가 조화를 이루며, 시각적으로는 붉은 조명이 감각적인 연출을 자아낸다.
여기에 메쉬 패턴의 센터 콘솔이 적용되며 기존 CX-60의 스포츠 트림을 떠오르게 만든다. 편의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14.6인치 디스플레이, 50인치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155 칩 셋, 소니 14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등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된다.
함께 본 기사: 아토3보다 저렴하다는 전기 SUV… 출시 확정에 소비자 '술렁'
외형과 실내 모두에서 스포츠 감성이 드러나며, 여기에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뤄 강렬한 인상을 제공한다. EZ-6스포츠 에디션은 이를 기반으로 마쓰다 특유의 프리미엄과 디자인 감성을 완성하고 있다.
EZ-6스포츠 에디션은 총 네가지 세부 트림으로 출시됐다. 가장 저렴한 트림인 확장형 하이브리드 ‘스마트 엘레강트’는 16만 1800위안이며 이는 한화 약 3,085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순수 전기차 ‘지가’와 하이브리드 ‘익스트림’은 각각 3,275만 원이며, 최상위 ‘슈프림’은 3,466만 원으로 책정됐다.
성능은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며, 1.5리터 엔진 기반의 렌지 익스텐더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215마력, 순수 전기 모델은 최대 225마력을 발휘한다. 주행 성능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고급급 전동 세단으로서의 기본기는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다.
현재까지 EZ-6 스포츠 에디션은 중국 전용 모델로 출시됐지만, 마쓰다 유럽 법인도 공동개발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상징성을 나타낸다. 특히 외관 디자인이나 인테리어 사양에서 글로벌 소비자들의 취향을 의식한 흔적이 뚜렷하게 드러나며, 유럽형 6e에도 유사한 사양이 반영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마쓰다가 유럽 시장을 겨냥한 전동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만큼, 향후 유럽형 6e에도 스포츠 에디션 수준의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한 감성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