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챗GPT 기업 확장 전략 발표…"개발자 중심 생태계 구축"
||2025.10.13
||2025.10.1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챗GPT의 기업 도입을 가속화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을 주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매트 위버(Matt Weaver) 오픈AI 솔루션 엔지니어링 EMEA 총괄은 "개발자가 아이디어와 몇 줄의 코드만으로 우리 플랫폼에서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오픈AI는 챗GPT 개발자를 위한 에이전트키트(AgentKit)와 에이전트빌더(AgentBuilder) 플랫폼을 공개하며, 기업 내 AI 활용도를 높이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코덱스(Codex) 모델을 통해 개발자들이 터미널, IDE,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AI 코딩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슬랙(Slack) 플러그인과 SDK도 제공한다. 또한, 챗GPT 내에서 기업이 직접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을 개발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된다.
위버는 "기업들이 AI 도입을 위해 비슷한 애플리케이션 구조를 반복적으로 개발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오픈AI가 AI 기반 업무 혁신을 지원하는 최적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챗GPT는 기존 기술 플랫폼과 달리 소비자 시장에서 먼저 인기를 얻은 후 기업 도입이 확산된 사례다. 위버는 "직원들이 개인적으로 챗GPT를 사용하면서 기업 내 AI 도입 요구가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500만명 이상의 유료 비즈니스 사용자가 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기업들이 AI를 도입할 때 내부 AI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규모 조직에서는 해커톤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위버는 챗GPT를 활용해 회의 요약, 음성 입력, 심지어 개인적인 결혼식 계획까지 지원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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