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에 제네시스 디자인 거점 세워
||2025.10.12
||2025.10.12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브랜드 전용 디자인 센터를 열고 글로벌 디자인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제네시스는 1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엘 세군도(El Segundo)에 ‘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Genesis Design California)’를 공식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차량 디자인뿐 아니라 전시장, 사운드, 로고, 인터페이스 등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반적 디자인을 연구·개발하는 최첨단 통합 디자인 센터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연면적 7471㎡)로, 총 45명의 디자인 전문가가 상주한다.
‘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에서는 양산·선행 차량 프로젝트를 비롯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로보틱스 ▲최신 CMF(색상·소재·마감) 트렌드 연구 ▲가상 이미지 및 영상 제작 등 미래 모빌리티와 연계된 다양한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서울의 제네시스 디자인센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디자인 스튜디오와 함께 24시간 연결되는 글로벌 협업 체계를 구축해 디자인 혁신을 가속화한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는 “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는 북미 시장 고객의 감성과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센터 개소는 제네시스가 북미 시장에 장기적으로 전념하겠다는 상징적 행보”라고 말했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CO(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는 “한국적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디자이너의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다”며 “이곳에서 제네시스만의 혁신적인 디자인 작업이 펼쳐질 것”이라고 했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