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AI 스타트업 ‘고비니’ 연매출 1억달러 돌파…팔란티어에 도전장
||2025.10.11
||2025.10.1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국방 AI 스타트업 고비니(Govini)가 연간 매출 1억달러를 돌파하며 팔란티어와의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타라 머피 도허티 CEO는 "3년 연평균 성장률(CAGR)이 100%를 넘었고, 내년에도 이 같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국방 기술 시장의 확장성을 강조했다.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본사를 둔 고비니는 최근 베인캐피탈로부터 1억5000만달러 규모의 성장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팀을 확장하고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국방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최근 몇 년간 벤처 캐피탈이 국방 기술 스타트업에 대거 투자하면서 고비니 역시 팔머 러키의 안두릴(Anduril), 쉴드AI(Shield AI), 팔란티어(Palantir) 등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들 신생 기업은 보잉, 록히드 마틴, 노스럽 그러먼 같은 전통적인 방산업체들과 경쟁하며 미 국방부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창업 14년 된 고비니는 최근 미 정부와 9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다. 회사의 대표적인 AI 소프트웨어 '아크(Ark)'는 군수품 공급망을 최적화해 국방 기술 현대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도허티 CEO는 "미국이 방위 산업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비니의 급성장은 방산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신생 기업들의 부상을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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