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9월 판매 26만 대 돌파…한강 빛섬축제로 브랜드 체험 강화
||2025.10.10
||2025.10.10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기아가 지난 9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7.3% 증가한 26만 8,238대를 판매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에서는 4만 9,001대로 28.5% 증가, 해외는 21만 8,782대로 3.7% 상승했다. 이로써 기아는 3분기 누적 78만 4,988대를 판매하며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는 쏘렌토가 8,978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스포티지(6,416대), 카니발(6,758대), 셀토스(4,965대) 등 주력 SUV 모델들이 실적을 견인했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EV3(1,927대)와 EV6(1,322대)가 꾸준한 반응을 보이며 친환경차 라인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스포티지가 4만 3,172대로 최다 판매를 기록했고, 셀토스와 K3 시리즈가 뒤를 이었다. 전 세계적인 SUV 수요와 함께 EV 모델의 확대가 판매 상승을 이끌었다.
기아는 이 같은 판매 성과와 더불어 브랜드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아트 축제 ‘2025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공식 후원하며, 전기 SUV EV5의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한 전시와 체험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EV5 4대를 LED 조명과 미디어 아트로 연출된 공간에 전시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차량 탑승 체험과 함께 V2L 기능, 풀플랫 시트 등 EV5의 실용성을 소개한다. 또한 기아 로고를 활용한 네온사인 전시물과 포토존, 고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 9월 실적은 SUV와 전기차 중심의 제품 경쟁력이 주효했다”며 “빛섬축제와 같은 브랜드 경험 기회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EV5, EV4 등 신차 출시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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