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축소하자 이 차를…” 5월 판매량 급상승한 모델Y, 현재 상황
||2025.10.10
||2025.10.10
전기차 구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보조금이다. 동급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하면 기본적으로 몇천만원은 더 비싸기 때문에 보조금을 통해 그 차이를 줄여 전기차 구매를 장려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보조금 지급에 편성된 예산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예산이 소진되면 출고까지 꽤나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Y가 5월 한달동안 국내에서 6,237대나 판매되어 다른 수입차 대비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4월 804대가 등록된 것과 비교하면 무려 675.7%나 증가한 것이다. 테슬라 모델 Y가 이렇게 급격한 판매량 증가를 보인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첫번째는 모델 Y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주니퍼가 국내에 출시되었다. 테슬라는 4월부터 주니퍼 모델의 주문을 받았는데, 이 소식을 기다리던 소비자들의 대기수요가 한꺼번에 몰렸고, 5월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하면서 그 물량이 몰린 것이다.
추가로 테슬라의 특이한 수입 방식도 영향을 미쳤다. 테슬라는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을 선박 단위로 한 번에 들여온 뒤 일괄 등록한 후 인도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이런 수입 일정이 일정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수입되지 않는 달에는 기존에 인도하고 남은 물량으로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판매량이 적어졌다가 물량이 들어오는 달에는 급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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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올해 전기차 보급 예산을 줄이고 보조금을 4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축소할 예정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보조금 = 차 값 할인이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조금 축소하기 전에 출고하는 것이 당연히 이득이다.
이런 점에서 5월은 위 세가지가 딱 맞아떨어지는 달이다. 모델 Y 페이스리프트로 상품성이 올라간 데다 생산 물량이 입항하는 시기였고, 보조금 축소 전 마지노선에 해당하기 때문에 5월에 집중 출고가 이루어졌고, 판매량이 폭증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모델 Y 주니퍼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 모델 Y 주니퍼는 전후면에 일부 디자인 변경이 이루어졌는데, 특히 사이버트럭에서 가져온 일자로 쭉 가로지르는 라이트바가 인상적이다. 실내는 기존 디자인에 앰비언트 라이트가 추가되었으며, 대시보드에는 알칸타라를 포함해 직물 소재로 마감해 고급감을 높혔다.
시트는 더 넓어지고 통풍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2열에는 8인치 후석 디스플레이가 추가되어 뒷좌석 탑승자가 차량의 각종 기능 및 미디어 감상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그 외 주행 감각도 개선되어 더 부드럽고 조용한 주행을 지원한다. 모델 Y은 RWD가 5,299만원, 롱레인지는 6,314만원부터 시작하는데, RWD가 가격이 1천만원 더 저렴하고 보조금도 100% 수령 가능해 압도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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