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 1위” 세컨카로 안성맞춤인 이 국산차는?
||2025.10.10
||2025.10.10
요즘에는 메인카를 두면서 세컨카를 따로 운용하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세컨카를 운용하는 이유는 메인카와 다른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인데, 보통 출퇴근용, 레저용이 많으며, 가정이 있다면 배우자가 타는 용도로 활용할 때도 있다.
세컨카로 구매한다면 ‘기아 레이’ 만한 차가 없다. 2011년 첫 출시되어 풀체인지 없이 14년간 생산되고 있지만 여전히 인기가 많은 편인데, 여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과연 레이가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아 레이는 경차 규격을 만족하는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지만 전고를 높히고, 후면을 박스형으로 디자인해 차량 내부 공간을 최대한 넓힌 점이 특징이다. 특히 2열 공간은 대형차 안부러울 정도로 넓어 ‘레쿠스’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2열 시트에는 슬라이딩 기능이 지원되어 짐이 없을 경우 시트를 최대한 뒤로 밀어 더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레이의 넓은 실내는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뒷좌석을 접으면 넉넉한 더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이는 레저 활동에서 다량의 짐을 실거나 차박에서 큰 장점을 발휘한다. 이 점에 착안해 레이를 세미캠핑카로 개조하는 경우가 많으며, 기아가 공식으로 내놓은 2인승 밴 혹은 1인승 밴 옵션은 자영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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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레이는 경차 특성상 주행 성능이 좋은 편은 아니다. 연비도 복합 기준 12.6~12.9km/L로 경차 치고는 좋은 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성만큼은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경차사랑카드를 통해 연간 한도 30만원 내 리터당 250원 유류세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리터당 250원씩 연간 최대 30만원씩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 외에 경차 혜택등을 활용해 유지비를 상당히 절감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 및 유료도로 50% 감면이 생각보다 크며, 자동차세도 연간 8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또한 보험료가 다른 차량 대비 낮으며, 소모품 교환 및 수리비도 다른 차량 대비 저렴한 편이다. 세컨카를 저렴하게 운용하기에 딱 좋은 차라고 할 수 있다.
기아 레이는 14년째 풀체인지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은 장점 덕분에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지난해 기준 3만 6천여대가 판매되어 판매량 상위권에 안착해 있으며, 비교적 신차에 속하는 캐스퍼와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 편이다.
레이의 신차 계획은 아직 없는 상태지만 여전히 전망은 밝은 편이다. 일반 소비자들을 비롯해 다마스, 라보를 대체할 만한 차를 찾는 자영업자들의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이다. 만약 집에 전기차 충전기가 있다면 레이 EV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주행거리가 짧지만 세컨카로 운용한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으며, 성능은 훨씬 좋으면서 유지비는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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