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돌아온다?…기아 텔루라이드 신형, 디자인 이렇게 달라집니다
||2025.10.10
||2025.10.10
기아의 대표 패밀리 SUV 텔루라이드가 출시 6년 만에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다. 데뷔 이후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큰 일기를 끌며 브랜드 위상을 끌어올린 텔루라이드는 세대교체를 통해 경쟁력을 재정립할 것으로 보인다.
전동화 전환 뿐만 아니라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과 디자인 완성도 역시 소비자의 선택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경쟁 모델인 현대 팰리세이드가 이미 풀체인지를 통해 라인업을 재정비한 만큼, 텔루라이드 역시 정체성 강화와 상품성 개선을 병행하려는 전략이 요구된다.
신형 텔루라이드는 기존 모델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로 변화를 주고 있다. 가상 렌더링을 통해 유추된 외관은 기아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며 전면부는 보다 대담한 형태의 그릴과 확대된 헤드램프가 자리 잡는다. 복잡한 형태의 주간주행등은 존재감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범퍼 하단에는 소형 공기흡입구가 새롭게 마련되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한다. 측면 실루엣은 전체적으로 박스형 비율을 띠며, 후면은 L자 형태의 테일램프가 테일게이트 안쪽까지 깊게 파고들어 시각적 중심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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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이전 모델 대비 확실히 정제된 완성도를 보여주는 변화로 분석된다. 전면부의 날렵한 인상과 후면부의 수직형 테일램프 구성은 시각적인 안정감을 강화하며, 디테일에 공을 들인 설계가 눈에 띈다. 무엇보다도 신형 텔루라이드는 동급 SUV 가운데서도 단번에 시선을 끄는 묵직한 존재감을 통해 명확한 차별화를 꾀하려는 시도로 보이며,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노린 기아의 전략이 엿보인다.
플랫폼을 공유하는 팰리세이드를 기준으로 본다면, 신형 텔루라이드의 파워트레인 구성도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다. 4기통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시스템 출력 330마력과 1,000km 이상 주행 가능 거리라는 스펙을 바탕으로 전동화 전환 시대에 최적화된 균형을 제시한다.
반면 가솔린 모델은 기존 V6 3.5L 자연 흡기 엔진이 유지되며 최고 출력은 287마력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디젤 라인업은 현재로선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하이브리드 중심의 재편은 미국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흐름에 맞춘 전략으로 해석된다. 출시 일정은 2025년 말로 예상되며 생산은 기존과 동일하게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이뤄진다.
가격은 기존 모델 대비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현행 텔루라이드는 기본형이 36,390달러(약 4,953만 원), 최상위 트림이 53,685달러(약 7,307만 원) 선에서 형성되어 있다. 따라서 신형은 시작가 기준으로 4만 달러(약 5,444만 원)를 넘길 가능성이 높다. 본격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가격 책정과 트림 구성이 전략적으로 조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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