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팔린 중고 전기 세단” 2위·3위, 아이오닉6·EQS, 1위는?
||2025.10.10
||2025.10.10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중고 전기차 세단 판매량 1위는 테슬라 모델3이 차지했다. KB캐피탈은 2024년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최근 1년간 KB차차차에 등록된 전기차 세단 중고차 판매량을 집계하고, 성별 및 연령별 조회수까지 분석해 밝혔다.
분석 결과 1위 테슬라 모델3에 이어 2위는 현대 아이오닉6, 3위는 벤츠 EQS가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BMW i4, 포르쉐 타이칸이 공동 4위를 차지했다. 폴스타2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테슬라 모델3는 2위인 현대 아이오닉6 대비 약 3.5배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조회수 면에서도 모델3는 단연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30대의 조회 비중은 37.6%로 가장 높았다.
특히 여성 조회 비중이 13%로, 판매량 상위 모델 중 여성 관심도가 가장 높았다. 이는 테슬라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과 자율주행 기능, 동급 대비 뛰어난 주행 성능이 젊은 소비자층과 여성 운전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2위를 차지한 현대 아이오닉6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시리즈 중 첫 세단형 모델로,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넓은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실용성과 효율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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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조회수 분석에서는 40~50대의 비중이 49%에 달했다. 이는 가족 단위나 실내 공간 활용도가 높은 차량을 선호하는 중장년층 소비자들이 아이오닉6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벤츠 EQS는 판매량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벤츠의 플래그십 전기 세단인 EQS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이 강점이다. 전체적인 조회수는 다른 인기 모델에 비해 낮았지만, 구매 전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실구매 의사를 가진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검색됐다.
특히 50~60대 연령층에서 조회 비중이 33.4%로 집계되며, 전통적으로 고급 세단을 선호해 온 중장년층 소비자들의 관심이 반영됐다.
공동 4위를 기록한 BMW i4와 포르쉐 타이칸은 같은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소비자층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BMW i4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전기 스포츠 세단으로 20대 소비자들로부터 비교적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해당 연령대의 조회 비중은 포르쉐 타이칸보다 약 7% 더 높았다.
반면, 포르쉐 타이칸은 고가 트림이 대부분인 프리미엄 전기차로,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조회 비중이 i4보다 약 9.5%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브랜드 가치와 성능을 중시하는 중고차 소비자들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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