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관세 25% 상황에도 ‘’자동차 기업 중 유일하게‘’ 판매 신기록한 기업
||2025.10.03
||2025.10.03

지난 9월,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이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라는 기록적인 판매 신기록을 세우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현대차는 미국 정부가 수입 자동차에 25% 고율 관세를 적용하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가격 인상 없이 자체 부담을 선택, 시장 내 입지와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강화했다.
이러한 전략적 결단은 전기차·하이브리드차의 판매 강세로 이어지며, 경쟁사들이 고전하는 사이 '나홀로' 성장이라는 평가와 언론의 극찬을 동시에 받고 있다.

현대차 전동화 라인업, 특히 아이오닉5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8,400대 이상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152%의 급증을 기록했다.
아이오닉 시리즈 전체로도 분기 기준 처음으로 미국 시장 전기차 판매 1만 1천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체 전기차(EV)를 합친 친환경차 부문은 3분기에만 13만5천여 대, 54.5% 증가라는 폭발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25% 관세 부담을 소비자 가격에 전가하는 대신 마진 감소를 감수하면서 차량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했다.
실제로 아이오닉5 2025년형은 7,500달러 현금 인센티브를, 2026년형은 최대 9,800달러 정가 인하를 단행했다.
현지 생산 확대와 미국형 특화 트림 투입, 거래선과 마케팅 지원 확대 등 선제적 대응으로, 점유율 상승과 신차 수요 선점에 성공했다.

미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7,500달러)이 9월 말 종료된다는 소식이 퍼지며, 현지 소비자 수요가 3분기와 9월 한 달 동안 단기간에 몰렸다.
이에 힘입어 현대차·기아의 9월 미국 합산 판매는 14만3천대(전년 대비 12.1% 증가), 현대차(7만7,860대, 12.8%↑), 기아(6만5,507대, 11.2%↑), 제네시스(6,857대, 4.9%↑) 등 모두 역대 최대 월·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SUV의 높은 수요, 친환경차 확대라는 미국 신차 시장 트렌드에 딱 맞는 SUV와 전기차 라인업이 승리의 요인이다.
현지 맞춤형 SUV(싼타페, 펠리세이드 등), 강력한 전기차(아이오닉5·EV6), 그리고 인플레 감축법에 대응한 가격 인하 전략 모두가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된다.
판매 최적화 공급망, 적극적 마케팅, 높은 품질과 사후서비스도 '소비자 체감 만족도'로 연결되며, 현대차만의 신기록으로 직결됐다.

GM이나 포드 등 주요 경쟁사들이 보조금 종료와 관세 부담에 전략적 혼선을 보이는 사이, 현대차는 직접적 가격 인하와 미국 현지 생산 확대라는 '투 트랙 전략'으로 4분기 이후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도 미국 내 친환경차 공급 능력·현지화 전략이 관세, 규제, 보조금 변화 등 대외 악재를 극복하는 핵심"이라고 평가한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소비자 신뢰·딜러망 신장, 전동화 브랜드 파워 강화를 통해 미국 빅쓰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미래차 시장 주도권 쟁탈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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